▲ 출처=한국거래소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국내 유망 성장 산업군 5개를 상품화한 테마형 상장지수증권(ETN)이 신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NH투자증권이 발행하는 ‘QV OLED 테마 ETN’ 등 5종목을 상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5개 테마군은 ▲OLED ▲농업 ▲대체에너지 ▲방위산업 ▲항공우주 등이다. 5종목이 추가 상장됨에 따라 ETN 상장종목수는 121개로 늘어난다.

이번 테마형 ETN 상장으로 특정 유망 산업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손쉬운 투자 수단이 제공될 전망이다. 또 산업 내에서 펀더멘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종목을 선별해 투자하기 때문에 펀더멘탈 우수 종목에 투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ETN은 발행인인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파생결합증권”이라며 “투자 시 관련 지표 공시 등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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