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메이징 10 포스터. 사진=CJ오쇼핑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CJ오쇼핑은 내수 진작을 위해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 오는 10월 한 달간 대대적인 이벤트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어메이징10(Amazing 10)’ 행사는 ‘놀라운 쇼핑혜택을 제공하는 10월’이라는 의미다. 올해 CJ오쇼핑에서 실시하는 판촉행사 중 최대 규모로 온라인몰인 CJ몰 뿐만 아니라 TV홈쇼핑과 모바일,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이 동시에 참여한다.

오는 10월1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TV홈쇼핑에서 제품을 3회 이상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26만원 상당의 ‘일로(ELO) 프리미엄 골드 인덕션’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중 TV방송 상품을 한번이라도 구매한 고객들은 CJ몰에서 세제, 화장지, 이불정리함 등 8~9천 원 상당의 생활용품 10종을 배송비 포함 각각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어메이징 3천원 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

CJ몰에서는 9월29일부터 10월3일까지 지오다노 항공점퍼, 해피바스 바디보습케어, 러버앳홈 라텍스 매트리스 등 매일 2~3개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24시간 타임딜’ 행사를 실시한다.

CJ오쇼핑은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간 신세계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베라왕, 나인웨스트, 푸시앤건 등 100여개 패션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방문객들을 위한 이벤트로 10월1일 오후 4시에 CJ오쇼핑 쇼호스트들이 프라다, 미우미우 등의 핸드백과 덴비, 유아용 왜건 등의 제품을 판매하는 자선경매가 열린다. 해당 수익금은 CJ나눔재단에 기부되어 국제 여아 교육환경 개선사업인 ‘걸즈 에듀케이션’(Girls Education)에 쓰일 예정이다.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는 “협력사 판로 확대를 위해 4일간 열리는 패밀리세일 행사에는 40여 개의 중소 협력사들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이벤트가 소비진작과 내수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