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죽, 수능 D-50 맞아 수험생 ‘불낙죽’ 선물. 사진=본죽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죽 전문점 본죽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두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배화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고3 수험생들에게 ‘불낙죽’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본죽은 수험생들의 체력에 도움을 주고자 불낙죽을 선물하고 합격을 응원하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불낙죽은 불고기와 낙지를 함께 넣은 고단백 제품이다. ‘아니 불(不)’, ‘떨어질 낙(落)’이라는 이름처럼 ‘시험에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수능 당일 긴장감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한 본죽의 ‘수능 죽 도시락’은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본죽은 지난 해 수능 전날 불낙죽의 판매량이 기존 평일 대비 약 5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진영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장은 “수능 5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좋은 영양식을 선물하고자 불낙죽 선물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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