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이번 주에 미국에서 대선이 실시된다면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할 가능성이 95.0%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발표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은 주요 경합 주로 분류되는 노스캐롤라이나와 펜실베이니아, 플로리다, 네바다 주에서 본선 상대인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입소스에 의하면 클린턴은 선거인단 326명을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나 212명의 트럼프에 큰 격차로 앞섰다.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전체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확보해야 한다.

로이터·입소스는 공화당 강세 지역인 애리조나와 오하이오 주의 경우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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