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견본주택 개관, 본격 분양일정 돌입

▲ 한화건설이 오는 2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21일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E3블록에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3개동, 전용 84~103㎡ 아파트 424가구(전용면적 84㎡ 420가구, 전용면적 103㎡ 펜트하우스 4가구)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2㎡ 50실 등 총 474가구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일원에 96만4693㎡ 규모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다. 수용 가구만 약 7000가구, 수용 인원은 2만여명이다. 지구 내에는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 산업단지가 인접하다.

또한 인근에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진주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및 통영-대전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남쪽으로 KTX 진주역을 통해 경전선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북측으로는 교통종합정보센터의 이전이 예정돼 있다.

도보권에 유치원 및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며, 경남정보고, 경상대, 가좌지구 학원가 등이 가깝다. 단지 뒤편에는 5만6천여㎡ 규모의 대형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문화공원, 수변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아파트는 공간활용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 방 3개와 거실 1개로 이뤄진 4베이 구조에,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방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4베이 4룸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별로 제공되는 방 이외에 남는 1개의 방을 드레스룸이나 서재, 다용도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녀방, 주방가구 마감재, 화장대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기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KTX 진주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할뿐만 아니라 진주혁신도시,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개발호재가 많아 지역 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은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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