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곽진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9.7% 감소한 378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조8554억원으로 5.5% 성장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국내 경기 침체와 3월 이후 해외 관광객 유입 감소로 인해 매출 성장률이 둔화되었으며, 영업이익이 역신장했다”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브랜드 및 채널 정비를 위한 투자 확대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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