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사랑의 동전 모으기 전달식. 사진=BGF리테일

[파이낸셜투데이=박상인 기자] BGF리테일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 27일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BGF 사랑의 동전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이사,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성태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BGF리테일과 유니세프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전국 1만2000여 개 CU에 유니세프 동전 모금함을 비치하여 가맹점주, 고객 등 CU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전세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전달된 모금액은 8800여 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4월까지 단 5개월 만에 모인 금액이다. 지난 2011년에 시작된 해당 캠페인을 통해 그동안 약 4만 개의 모금함이 모였으며, 모금액 또한 6억7000여 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 모금액부터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 아동 친화 도서관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모금 캠페인에 동참한 CU 가맹점주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서대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김성태 CU가맹점주협의회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여러 사람의 작은 정성이 모여 만들어가는 큰 기적이라는 점이 ‘BGF 사랑의 동전 모으기’의 진정한 의의이자 보람”이라며 “BGF리테일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인 고객들의 관심과 애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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