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28일 서울 삼청동 공관에 공공기관장을 초청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공공기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 측에서는 이 총리를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공기관 측에서는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이사,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양호 한국마사회 회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성호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등이 자리했다.

이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200일가량 앞두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대회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 조성 등을 하고 있는 공공기관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며 “고충을 충분히 들을 수 있ᄋᅠᆻ던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낙연 총리 및 관계자들은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지원, 전문분야 인력 및 시설 지원 등 공공기관의 참여 활성화 방안도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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