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카카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카카오페이지가 베스트셀러 작품만을 모아 '밀리언페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100만명 이상이 본 작품인 ‘밀리언유저’ 작품과 100만 달러 이상이 팔린 ‘밀리언셀러’ 작품 등을 한 데 모아서 보여주는 ‘여는 페이지마다 100만, 밀리언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현재 카카오페이지에는 53개의 밀리언페이지 작품이 있다. 밀리언유저 작품 중 1위는 559만명의 이용자가 본 '하백의 신부'로 파악됐다.

카카오는 밀리언페이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밀리언페이지 작품 중 5화만 읽으면 새로운 카카오 프렌즈 이모티콘을 증정하고, 친구를 초대하면 다양한 경품도 선물한다.

이진수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은 “영화하면 박스오피스, 음악하면 멜론차트처럼 인기있는 이야기의 기준은 앞으로 ‘밀리언페이지’가 될 것”이라며 “현재 소설, 만화, 웹툰, 일반도서 등을 통틀어 가장 사랑받고 가장 흥행력 있는 이야기는 밀리언페이지에 등극하는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