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조감도=사진=호반건설주택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호반건설주택의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 전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을 마감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1~22일 진행된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의 청약접수 결과 815가구(특별공급, 임대 제외) 모집에 총 4213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5.16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1B-1블록 전용 84㎡A로, 193가구 모집에 1655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8.5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는 “울산의 인기 주거지역인 남구에 위치하고, 테크노 산업단지의 유일한 주거용지라서 분양 전부터 전화와 인터넷 문의가 많았다”며 “향후 울산의 인기 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1B-1, 2B-1, 2B-2 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5층, 21개동, 총 1135가구(임대 173가구 포함) 규모다. 전용면적은 중소형 평면인 59㎡, 84㎡으로만 구성된다. 블록별 가구수는 ▲1B-1블록 전용 84㎡ 401가구 ▲2B-2블록 전용 84㎡ 561가구 ▲2B-1블록 전용 59㎡ 173가구(임대 분양)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타워형의 복합 구조로 채광과 통풍도 뛰어나다.

주부의 가사 동선을 고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드레스 룸, 주방 및 복도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 클럽, 골프 연습장, 키즈 카페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입주민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기대된다.

‘울산 테크노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 미만이고, 계약금(1차) 정액제, 중도금(60%) 이자 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남구 달동 979번지(롯데마트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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