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MW코리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10일부터 2박 3일간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5기 참가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BMW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BMW 기본교육은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2016년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 내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기간 동안 학생들은 BMW그룹코리아 기술교육 담당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BMW와 MINI의 역사와 제품, BMW 이피션트 다이내믹스(Efficient Dynamics)를 비롯한 BMW 핵심 기술에 대해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11일과 12일에는 학생들과 멘토들의 팀워크 강화를 위한 팀빌딩 워크숍, 멘토 교육 등이 마련됐다.

김효준 BMW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은 “체험 중심의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BMW 기본교육은 참가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을 위한 초석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과 한부모,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과 함께, 모터쇼 탐방, BMW 기본교육, 해외 필드 트립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2013년 11월 첫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64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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