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서울시체육회, 서울시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니스축제 ‘2018 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4월 28일부터 5월 6일까지 9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2018 서울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는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ATP)에서 주최하는 남자선수 대회로, 20여개국에서 약 1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테니스대회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선수들의 그랜드슬램 대회 진출 발판을 마련한다. 2015년도에는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세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양휘부, 이하 KPGA)는 30일 오전 KPGA 빌딩에서 141명(참석 44명, 위임 9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 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하반기 감사 관련 사항을 보고했으며 참석한 대의원들은 2017년도 사업 실적을 확인하고 2018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또 오후에 열린 투어프로 세미나에서는 2018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카드를 획득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즌의 전체적인 운영 방안과 피지오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 스폰서가 바라
우리나라가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함께 개최한 사상 최초의 나라가 된다.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유치한 한국은 1988 서울 하계올림픽과 하계패럴림픽에 이어 동·하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함께 개최한 최초의 나라다.9일 개회를 앞두고 있는 평창동계패럴림픽에는 49개국에서 5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45개국이 참가한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대회보다 4개국, 23명의 선수가 증가했다.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서 80개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선
평창올림픽의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동계올림픽 첫 득점 퍽이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24일 아이스하키 미디어 컬러오브하키닷컴은 “랜디 희수 그리핀이 기록한 단일팀의 역사적인 올림픽 득점 퍽이 캐나다 토론토 IIHF 명예의전당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퍽에는 득점자인 그리핀의 이름과 함께 ‘코리아:일본’전에서 넣은 골이라는 사실이 기록됐다.지난 14일 그리핀은 강릉 관동하키센터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별예선 B조 3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첫 골을 터트렸다. 이 전 경기까지 스위스, 스웨덴에게
지진이 발생한 포항에서 현재까지 인명 40명, 시설 134건의 피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학천리) 지점에서 난 규모 4.6의 지진은 지난 해 11월 지진의 83회째 여진이고 이 지진 이후 9건의 여진이 있었다.이번 지진으로 40명이 대피과정에서 다쳐 현재 5명이 입원중이고, 사유시설 80곳과 공공시설 54곳에서 타일탈락, 승강기 고장, 현관문 미작동 등의 피해가 집계됐다.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은 학교 47, 여객선터미널 1, 문화재(보경사) 1, 포항역 1, 기타 4곳 이
대한민국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받았다.임효준(22‧한국체대)은 지난 10일 밤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2분10초485의 기록으로 우승했다.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이정수가 세운 올림픽 기록 2분10초949를 갈아치운 신기록이다.2위는 네덜란드의 싱키 크네흐트(2분10초555), 3위는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세멘 엘리스트라토프(2분10초687)가 차지했다.서이라(26·화성시청)는 준결승에서 2위 찰스 해믈린(캐나다)에 0.002초 뒤져 3위에 그치면서 결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해외경제연구소는 올해 1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12%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수은이 4일 발표한 ’2017년 4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2018년 1분기 전망‘에 따르면, 향후 수출경기 판단의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6.8% 상승하는 등 수출 회복세가 지속됨에 따라 1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2% 내외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 현황, 환율 등 우리나라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MG손해보험이 1일 온라인 전용 ‘(무)다이렉트 2030암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심플 라이프를 지향하는 2030세대를 위한 이 상품은 암보험의 핵심인 ‘암진단비’를 단독으로 보장한다. 사망, 고액암 등 다른 연계가입 조건이 없으며, 복잡한 가입절차 없이 5000/3000/1000만원의 진단비 플랜 중 하나만 선택하면 쉽게 가입할 수 있다.2030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보험료도 큰 장점이다. 고객이 PC 또는 모바일로 직접 가입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한데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을 마련해 고객 선택폭을 높였다.특히 비갱신형의 경우 80세/100세 만기까지 보험료의 인상 없이 그대로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적이며, 손보업계 최초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금융그룹 통합감독에 대한 업계·전문가 간담회에서 금융그룹 통합감독 방안과 관련해 ”당장의 규제가 입에 쓸 수 있겠지만 길게 보면 금융그룹을 지켜내는 약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그룹위험의 통합관리는 그룹의 명암이 금융계열사의 운명까지 좌지우지했던 과거의 문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체계적인 그룹 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금융산업의 겸업화·대형화가 진전되고 사모펀드 등 비전통적 금융영역의 비중이 늘면서 업권별 감독을 통한 통상적인 위험관리만으로는 금융안정의 효과성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동일위험-동일규제 원칙에 따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개인신용평가 체계가 기존 등급제에서 점수제로 전환된다. 제2금융권 대출 이용자들의 신용점수 하락폭을 완화하기 위해 평가 방식도 개편한다.30일 금융위원회는 김용범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개인신용평가체계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개인 신용평가의 등급간 절벽효과를 완화하고 리스크 평가의 세분화를 위해 CB(신용평가)등급제(1~10등급)를 점수제(1000점 만점)로 전환한다.예를 들어 신용점수가 664점인 A씨는 7등급(600~664점)에 해당해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거절 되지만, 점수제에서는 6등급과 유사하게 취급받아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금융위는 점수제 전환에 따라 전반적으로 약 240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이번 2018 호주 오픈을 통해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정현(22·한국체대). 그가 지금의 위치에 올라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방울을 흘렸을까.정현은 1996년 수원에서 ‘테니스 가문’의 막내로 태어났다. 대한항공 실업 테니스 선수 출신인 아버지 정석진(52)씨는 정현의 모교인 삼일공업고등학교 테니스부의 감독까지 역임했다. 형인 정홍(25)은 현대해상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 선수이며 2월 5일 국군체육부대로의 입대를 앞두고 있다. 거기에 물심양면으로 두 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어머니가 계셨기에 정현은 테니스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트레이드마크 ‘고글’은 안 좋은 시력때문정현은 7세에 고도근시와 약시 판정을 받았다. 이제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돼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한국 테니스 돌풍의 주역 정현(22·대한민국·세계 랭킹 58위)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463억원) 준결승에서 ‘황제’ 로저 페더러(37·스위스·세계 랭킹 2위)에게 기권패했다.정현은 2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남자단식 4강전 페더러와 경기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주고 2세트 게임스코어 2-5로 뒤진 상황에서 경기를 포기했다. 부상으로 인한 통증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2세트 게임스코어 1-2에서 브레이크를 당한 정현은 게임스코어 1-4까지 벌어진 이후 메디컬 타임아웃을 부르고 왼쪽 발바닥 물집을 치료하는 등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한국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 4강 무대에 오른 정현은 결승 진출을 앞두고 만난 상대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벤처캐피털(VC)을 통해 가상통화 거래 사이트에 26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은 2곳의 위탁 펀드를 통해 두나무, 코인플러그, 비티씨코리아닷컴, 코빗 등 4곳의 가상화폐 거래 사이트에 약 26억원을 투자했다.코인플러그에 20억원, 두나무에 70억원을 각각 투자한 A펀드를 통해 국민연금이 간접 투자한 금액은 16억원으로 추정된다. 약정 총액 대비 국민연금 출자 비율은 17.7%다.비티씨코리아닷컴에 13억원, 코빗에 21억원을 각각 투자한 B펀드를 통해 국민연금이 간접 투자한 금액은 약 10억원으로 약정 총액 대비 출자 비율은 30%다.국민연금은 자료에서 “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태풍과도 같은 무서운 기세로 호주오픈을 뒤흔들고 있는 정현(22·대한민국·세계 랭킹 58위)이 드디어 ‘황제’ 페더러(37·스위스·세계 랭킹 2위)와 맞붙는다.페더러는 지난 24일 2018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에서 토마스 베르디흐(33·체코·세계랭킹 20위)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 정현과의 대진이 완성됐다.‘황제’ 페더러는 역사상 가장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다. 그랜드 슬램(테니스 대회들 중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 US 오픈을 일컫는 말) 우승만 19회이며 통산 우승은 95회이다. 이번 호주 오픈 성적을 제외하고 1132승 250패의 통산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승률은 무려 81.9%에 이른다. 만약 이번 호주 오픈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수출입은행이 올해 총 60조원의 여신을 지원하며, 이중 43%는 중소·중견기업에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24일 은성수 행장은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공개했다.수은은 올해 수출 관련 31조1000억원, 수입 5조9000억원, 해외사업 10조9000억원 등 총 48억원의 자금공급을 계획했다.보증지원의 경우 건설·플랜트, 선박 등의 해외 수주가 다소 회복됨을 감안해 지난해 실적 대비 2조6000억원 증가한 12조원을 지원한다.해외 수주산업에서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 지원을 위해 중장기여신 승인규모를 60억 달러로 확대한다.수주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LNG 관련 인프라, 투자개발형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가 이달 30일 도입될 전망이다.23일 금융당국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기업·농협·신한·하나·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은 이달 30일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앞서 금융위는 12일 6개 은행 실무진을 소집해 실명 서비스 전환 상황을 점검한 바 있으며, 30일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걸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대부분 은행들은 실무적인 준비는 마친 상태로 당국의 기조에 맞춰 서비스 시행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오전 금융당국이 발표하는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은행 별로 신규 거래도 추진할 예정이다.한 은행 관계자는 “기술적인 준비는 다 끝났으며 신규 거래도 가능하다”며 “기존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프로젝트 수주 및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은성수 은행장과 문재도 사장은 이날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두 기관간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약속했다.이번 협약은 세계경기 침체 지속으로 수주가 위축된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에 대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기관이 이날 맺은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업발굴과 수주를 위해 초기단계부터 협력, 일자리 창출 등 정책효과가 높은 사업에 우선 지원, 민간 금융기관 해외진출 확대 촉진 등이다.우선 수은과 무보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두 기관의 프로젝트 정보를 상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무술년 신년 목표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금융그룹 도약을 제시했다.윤 회장은 올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KB금융그룹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한 지 만 10년이 되는 뜻 깊은 해” 라며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이름값을 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우뚝 서는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추진해야 할 그룹 경영전략 방향으로는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 핵심 분야의 우수인재 확보 등을 꼽았다.먼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대해선 “디지털 금융 분야는 신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내재화 노력과 다양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KB 중심의 금융 생태계를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떠오르는 기대주 정현(22, 세계 랭킹 58위)이 호주오픈 16강에서 노박 조코비치(31, 세계 랭킹 14위)와 다시 한 번 만난다.정현은 지난해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에서 정상에 오르며 세계 테니스의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 선수로 발돋움 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은 21세 이하 선수 가운데 순위가 높은 8명이 벌이는 왕중왕전이다. 거기에 더해 정현은 이번 호주오픈 남자단식 3회전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21, 세계 랭킹 4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정현이란 이름 두 글자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이제 정현은 호주 오픈 6회 우승의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노박 조코비치와 만나 한국 테니스의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지구촌 최대의 겨울 축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밝힐 성화가 19일 파주에서 자전거를 활용한 봉송을 진행하며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했다.21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파주를 찾은 성화봉송단은 19일 남북출입사무부터 율곡습지공원까지 14km를 자전거로 달렸다.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봉송에는 750명의 주자, 부주자, 서포터즈가 참가했다.이날 성화봉송단은 ‘임진클래식’과 연계한 봉송도 진행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진클래식은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캐나다 군인들이 친목 도모와 모국의 향수를 달래고자 임진강 근처에서 열었던 아이스하키 경기다. 성화봉송단은 한국전 당시 한반도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김도현씨 별세, 김홍기(신한금융투자 EQUITY본부장), 김윤기(경기소사고등학교 교장), 김석기(KT강남지사), 김수희(괴산칠성중학교 교장) 부친상, 권영수(충북 보건과학대학교 교수) 장인상=21일, 경북 안동시 앙실로11 안동병원장례식장 9분향실, 발인 23일. 054-840-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