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분식회계와 채용비리로 잡음이 들렸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내 폭력사건으로 또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28일 항공업계와 KAI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 언론매체는 KAI 사내 게시판에 한 임원이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관련 보도와 KAI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이 회사 A전무는 지난 25일 부하 B팀장의 정강이를 발로 차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 특히 이 전무는 지난주에는 다른 팀장을 주먹으로 마구 때리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전무는 평소 사내폭행이 잦아 직원들 사이에서 ‘독사’라는 별명으로 불리어지고 있다,현재 해당 전무는 ‘일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번 잡음은 KAI가 최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당 대회를 통해 지배력을 인정받은 가운데, 시 주석의 권력 강화가 당분간은 국내 여행업계에 위기감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8일 외교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5일 중국 공산당 제19차 당 대회를 통해 중국 공산당 총서기 연임을 확정지으며 2기 지도체제를 열었다.중국 공산당은 시 주석을 유임하며 공산당 당장(黨章·당헌)에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상’을 삽입하며 당 지도이념으로 삼았다. 시진핑 사상에는 시 주석에 대한 절대 복종을 의미하는 ‘핵심’과 ‘일치’ 의식이 담겨있다.이번 유임을 통해 시진핑 주석의 권력은 더욱 강화됐다. 당 대회 이후 열린 19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7명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부산롯데호텔은 25일 부산지역 호텔업계 최초로 식품안전부문 국제 규격인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22000은 식품공급사슬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위해(危害)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이다.부산롯데호텔은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9001’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의 원칙을 모두 포함한 이 인증을 획득했다.부산롯데호텔은 이번 국제 인증 획득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감을 줄 뿐만 아니라 대규모 국제 행사가 개최되는 벡스코(BEXCO)의 전담 케이터링 사업자로서 글로벌 호텔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기내 좌석이 같은 이코노미석(일반석)이라도 등급은 제각각인 것으로 밝혀졌다. 항공사들은 아예 이 등급에 따라 항공운임을 다르게 책정해놓고 고객 혜택 및 위약금도 다르게 적용하고 있었다.25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받은 ‘항공 예약클래스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항공사들의 예약 클래스는 같은 일반석(이코노미)이라도 S와 Y, B 등 무려 13~15가지로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원욱 의원에 따르면 이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기준에 따른 것이다. IATA는 항공사들의 수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이 같은 탑승 등급 구분을 권고하고 있다.항공사들은 보통 Y와 B 등의 등급에서는 정상운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티웨이항공은 24일 겨울철 더운 나라로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코트룸(Coatroom)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코트룸 서비스는 다음달 1일부터 티웨이항공의 국제선(인천 출발)을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출국 당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지하 1층(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옆)에 위치한 트래블 스토어뿐 아니라 공항철도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외투를 보관하려면 당일 탑승권이나 이티켓(e-ticket)을 제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시 운영한다. 가격은 성인 1인당 1벌, 7일 보관 기준으로 9000원이다. 또, 1벌 보관 시 목도리나 장갑 등 방한용품도 무료로 추가 보관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방산비리 논란에 휩싸였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주식거래가 재개되면서 KAI가 경남 사천시와 벌이고 있는 항공정비산업(MRO)단지 조성 사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지난 18일 KAI에 대한 주식 매매 정지 조치를 풀고 이날부터 거래를 허용했다. 앞서 지난 11일 한국거래소는 KAI의 방산비리 논란과 관련,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 해당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며 이 회사에 대한 주식 매매를 정지했다.거래 재개 첫 날인 지난 19일 KAI는 전 거래일(11일)보다 18% 급등한 5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음날인 지난 20일에도 전일 대비 3.91% 증가한 5만84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KAI에 대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에어서울 항공기가 기체 이상 신호로 기수를 돌린 가운데 에어서울이 승객들의 불안을 ‘생떼 쓰기’로 치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40분(현지시각) 캄보디아 씨엠립 공항을 떠나 인천으로 출발하려던 에어서울 RS502편 여객기가 이륙 준비 중 엔진 센서에 이상 신호가 들어와 출발 게이트로 돌아왔다.기체 점검 결과 별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현지공항의 이착륙 제한 시간과 국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승무원 휴식보장에 걸려 결국 예정시간보다 10시간 늦춰진 다음날 오전 9시 51분에서야 현지 공항을 출발해 같은날 오후 5시 23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일부 승객은 해당 항공기 탑승을 거부해 에어서울 대체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기녕 기자] 지난 2008년부터 최근까지 우리나라의 집값이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실제로는 크게 오르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은행이 22일 발간한 해외경제포커스에 실린 ‘글로벌 주택시장 현황 및 시사점’ 분석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의 통계 조사 결과 지난 2009~2016년중 7년간 우리나라의 실질 집값 상승률은 1.6%을 기록했다. 다만 물가 상승을 감안하지 않은 명목 기준으로는 1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금융위기 당시 집값이 크게 폭락했던 선진국과는 달리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들은 큰 폭의 조정을 겪지 않아 애초에 집값이 낮아지지 않은 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금융위기의 직접적 영향을 받지 않은 한국, 인도, 호주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내년 초로 예정된 제2여객터미널 개항에 대비해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는 4개 항공사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된 이번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 운영준비 합동워크숍’에선 내년 초 개항과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겪게 될 제2여객터미널 주기장과 수하물 수취대 등 관련시설들의 배정 및 운영방안 등 원활한 공항운영과 여객편의 증대를 위한 최적의 계류장분야 운영방안이 협의됐다.김필연 인천국제공항공사 운항지원처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2여객터미널의 성공적 개항을 위한 운항서비스 관리체계의 대대적인 혁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항공사와 적극 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운항서비스를 제공
요즘 비행기 타고 여행 많이 가시죠?국토교통부가 운영하고 있는 항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비행기를 통한 여행자 수는 무려 1억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2014년부터 최근 3년 동안에는 매년 평균 10% 이상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요.특히 역대 최장기간을 자랑했던 지난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는 무려 206만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항공권을 결제할 때마다 나도 모르게 정체불명의 돈이 꼬박꼬박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항공사들이 잇따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6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인근 인천용유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영어교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 인천공항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한 직원 6명을 강사로 선발해 격주 화요일과 수요일 두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이 사업을 2009년부터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오고 있다.제주항공은 2007년부터 매주 1회씩 영어에 능통한 객실승무원을 선발해 제주지역 보육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학습지원’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또 2011년부터는 매달 전국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그런 걸 뭘 자꾸 물어. 말해봤자 마음만 안 좋지”서울 용산구 이태원1동 이태원역 근처에서 30년째 햄버거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씨(70대·여)의 말에서는 한숨이 묻어났다. 유명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될 정도로 손님이 끊이지 않던 곳이었지만 최근 눈에 띄게 손님이 줄었다. 김씨는 ‘가게를 자주 찾던 미군들의 수요가 줄어서’라고 했다.“미군들이 자기들 나라에서 먹는 햄버거보다 더 맛있다고 자주 찾곤 했어. 근데 요즘은 미군기지가 옮겨가서 손님이 뚝 끊겼지 뭐. 그나마 주말에는 내국인들이라도 찾아서 좀 낫지 그마저도 없으면 밥도 못 먹고 살 지경이야.”앞서 지난 7월 11일 미8군사령부는 경기도 평택에 새 둥지를 틀고 공식적인 입주를 시작했다. 주한미군사령부도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배우 송중기를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송중기는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내년 초 개항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홍보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송중기 씨를 인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충남 지역 주류회사 맥키스컴퍼니는 12일 현대시티아울렛 서울 동대문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28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아트렉티브(ART+Interactive) 테마파크 '라뜰리에'를 최초로 공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과 테드 김 맥키스컴퍼니 콘텐츠사업부문 크리에이티브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라뜰리에'를 소개하고 향후 운영방식을 발표했다.아래는 테드 김 소장과 진행한 일문일답.Q1. 뮤지엄 분위기가 나던데.A. 우리는 뮤지엄(전시관)이라고 하지 않는다. 다른 전시관들과는 달리 이 곳에서는 그림 감상뿐만 아니라 뮤지컬과 홀로그램 토크쇼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관람객들이 가상 작품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즐길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국내 국적기에서 잇따라 기체결함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업계가 정부의 솜방망이 제재와 높은 시장 진입장벽을 믿고 결함문제에 안이하게 대응하는 등 소비자를 봉으로 여기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 오후 2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뉴욕-인천 노선 KE082편 여객기는 항공기 공기압력계통 결함을 이유로 예정시간보다 8시간 늦춰진 같은 날 오후 10시에서야 이륙할 수 있었다.이날 승객 400여명은 기내에서 2시간 넘도록 대기하다 모두 비행기에서 내려 대체 항공편을 알아봐야했다. 지난 9일에도 일본 후쿠오카발 인천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기체 결함이 생겨 지연이 발생한 바 있다.앞서 지난 7일 아시아나항공 일본 하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이달부터 메인수조 신규 공연 ‘오즈의 마법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오즈의 마법사’는 원작 동화를 재구성해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 공연이다. 아쿠아 수호대의 내레이션과 함께 대왕 흑가오리를 비롯한 각양 각색의 생물이 사는 메인수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마녀의 딜라이트 마술과 허수아비·양철나무꾼의 빗자루 마술 등 수조와 무대를 넘나드는 아쿠아 매직 쇼로 무대 전환 효과를 연출했다.공연은 평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일 5회,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 6회에 걸쳐 열린다.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3~14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국내 비수도권 지역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한국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지난 7월 공사 몽골 홍보사무소 개소 이후 몽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 의료관광 홍보 행사이다. 관광공사는 현지 의료관광 업계와 국내기관 간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및 현지 소비자 대상 의료관광 체험 행사를 개최해 지방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관광공사에 따르면 몽골은 지난해 방한 의료관광객 수 기준으로 전체 6위에 해당하고 1인당 평균 방한 진료비가 263만원으로 전체 국가 평균(236만원) 대비 높은 시장이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몽골인 의료관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10일간의 역대 최장 황금연휴로 올해 4분기 대박 실적이 예상되고 있는 여행업계가 일제히 가을 상품을 내놓으며 풍작을 위한 막판 스퍼트에 돌입하고 있다.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두투어, 하나투어 등 여행업계가 올해 4분기 대규모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유안타증권은 하나투어의 4분기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월 초 황금연휴 효과로 실적이 전년대비 유의미한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하이투자증권도 모두투어의 4분기 영업이익이 3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경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년도 추석 연휴 기간과 비교 유럽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인천국제공항청사는 이번 추석연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개항 이래 맞은 각종 연휴 중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추석연휴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은 총 206만 명, 일평균 18만 8천 명을 기록할 전망이다. 일평균 여객 수 기준으로 기존 최다기록인 올해 설 연휴(17만3858명)보다 7.9%, 작년 추석연휴(16만1066명)보다는 16.5%나 증가한 수치다.인천공항 면세점 매출 또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8일간 진행된 ‘헬로우, 카니발(Hello, Carnival)’ 행사에선 76억 원의 일평균 매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연휴기간에 유례없이 많은 여객이 인천공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예비군 훈련수당 현실화를 골자로 하는 ‘예비군지원법’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8일 서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예비군 급식비, 교통비, 훈련수당 등을 현실화하는 예비군지원법을 대표발의하고, 상임위인 국방위를 통과했으나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서 의원은 지난 12월 예비군 훈련시 급식비와 교통비, 훈련수당 등에 대한 실비보상 규정을 강화하고 예비군 훈련에 따른 손실에 대해서도 보상을 하는 내용의 ‘예비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서 의원에 따르면 예비군 훈련 참가로 소요되는 실경비가 약 2만2000원인데 비해 2017년 실제 지급금액은 1만3000원에 머물렀다. 생업 등을 포기하고 참가하는 동원훈련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연휴기간 해외에 나갔던 여행객들의 귀국으로 인천공항 도착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7일 현재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6일 도착여객수가 11만435명으로 전년대비 43.1% 급증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국자 수는 8만3111명이었으며, 총 이용객은 19만3546명으로 집계됐다. 여객기 운항도 전년대비 10.8% 증가한 1054편인 것으로 나타났다.공사는 인천공항이 7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용객은 18만6879명이며, 이중 도착여객수는 10만8385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공사는 8일 입국 여객 수가 11만5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역대 최대기록을 이틀 만에 갈아치울 전망이다.한편 올 추석연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