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지난 6일 농협은행 대회의실에서 제2회 ‘참일꾼상’ 수상자 30명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를 격려했다고 8일 밝혔다.참일꾼상은 모든 임직원들의 추천을 통해 농협은행의 곳곳에서 농업인을 위한 농심(農心)과 헌신을 바탕으로, 조직의 성장과 혁신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숨은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수상자에게는 은행장 명의 상패, 시상금 및 특별휴가 등이 수여되고 인사 상 우대의 특전 또한 제공된다. 이와는 별도로 이경섭 은행장은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문화행사 및 오찬시간을 통해 이들의 소감과 농협에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경섭 은행장은 시상식 자리에서 “참일꾼상 수상자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SK증권은 1월 2주차(9~13일) 추천주로 삼성전자와 우주일렉트로, LG디스플레이를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SK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 이익이 지난해보다 3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IM사업부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스마트폰 갤럭시S8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배당금 상향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부분도 주가에 호재로 봤다.우주일렉트로의 성장 동력은 전장 부품으로, 고객사의 국산화 정책으로 점유율이 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향후에는 차량용 커넥터 사업이 유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대형 LCD의 타이트한 수급으로 IT용 LCD 패널도 양호한 수급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TV용 OLED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동부증권은 오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투자설명회 2건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8일 오후 1시부터 여의도 동부증권 본사 7층에서 ‘해외선물과 주식투자’를 주제로 포이십사 양상규 전문가와 드라코랩스 이상엽 이사가 진행하는 투자설명회가 열린다.오후 2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1월 시황 전망과 추천주’를 주제로 임상현 전문가가 진행하는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다음주 코스피 지수가 박스권 안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로부터 시작된 상장사들의 ‘어닝 시즌’이 주식 시장 흐름을 좌우할 것이란 분석이다.NH투자증권은 다음주 코스피 지수 예상 폭으로 2020~2060 포인트를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다음주 증시 하락요인으로는 글로벌 주식시장에서의 차익 실현 욕구 확대, 펀드 환매수요 증대 가능성을 집었다. 반면 상승요인으로는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 경기지표 호조를 꼽았다.코스피 상장사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의 관건은 빅배스가 얼마나 제한적일 수 있는 지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빅배스는 일회성 비용과 누적손실, 잠재손실 등을 4분기에 일시적으로 처리하는 회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금융사들의 본사 이전 러시가 계속되면서 대한민국 금융지도가 요동치고 있다.대신금융그룹과 미래에셋대우는 정유년 새 둥지에 자리를 잡았고, 삼성 금융 계열사들은 그룹의 심장인 강남 사옥으로 들어갔다. 새 사옥을 준비 중인 IBK기업은행과 KEB하나은행도 조만간 이삿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신증권이 속한 대신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삼일대로에 지은 대신파이낸스센터의 준공식을 열고 사옥 이전을 완료했다.이로써 대신증권은 30여년 만에 여의도 생활을 정리하게 됐다. 대신증권은 1962년 명동에서 삼락증권으로 출발해, 1975년 회사 이름을 대신증권으로 바꾼 뒤 1985년 본사 사옥을 여의도로 옮겼다. 대신증권은 여의도 본사 사옥을 2013년 12월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6일 100세시대 종합정보 매거진 ‘THE 100’ 34호(1월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THE 100’은 여유로운 노후를 위한 재무적인 준비전략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생활정보를 담고 있다.이번 호에는 재무적인 노후준비를 위해 ‘QV포트폴리오’가 소개됐다.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이 필요한 노후준비에는 포트폴리오 투자가 필수다.하지만 개인투자자 스스로 전세계의 다양한 자산과 투자 지역을 모두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은 쉽지 않다. NH투자증권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QV포트폴리오는 글로벌 투자 자산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생활 정보로는 ‘만두 맛집’ 리스트와 ‘오키나와’의 장수비밀, ‘사도세자’와 관련한 비화들이 새해를 맞아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가 조만간 국내에서 가장 비싼 250만원의 연회비를 받는 초우량고객(VVIP) 대상 상품 출시를 예고했다.이렇게 되면 기존 VVIP 카드의 최대 연회비 200만원을 훌쩍 뛰어 넘게 된다. 이와 같은 초고액 연회비 카드 상품을 둘러싼 사회적 위화감이 상당했던 과거 사례들을 비춰 볼 때, 현대카드가 부정적 여론을 피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자칫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맞물려 서민정서에 반하는 부정적 여론에 직면할 가능성마저 점쳐져 주목된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금융감독원에 연회비 250만원의 ‘더블랙2(가칭)’ 카드에 대한 약관심사를 신청했다. 이에 금감원이 공식 승인을 통보하지는 않았지만 이번달 안에 승인이 날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미국 달러화의 가치가 최근 유래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강세를 보이면서 금융 시장의 염려도 커지고 있다.당장 지난해 초 ‘강(强) 달러’ 현상에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금융 시장이 휘청했던 경험에 우려는 더욱 증폭되고 있다.하지만 1년 새 주변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며 오히려 우리 경제에는 호재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기준 달러화 지수는 103.3으로 최근 14년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과 더불어 강한 상승랠리를 보이고 있는 달러화 지수는 미국 경기 낙관론에 힘입어 올해 초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에 따른 시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달러화가 초강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국내 시중은행들의 현장 지점이 최근 1년 동안 이틀에 한 개 꼴로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점이 가장 많이 없어진 것으로 조사된 우리은행에서만 65개나 줄었을 정도다.온라인과 모바일 뱅킹으로 요약되는 ‘핀테크’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은행들이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현장 지점을 줄인 데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4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은행 영업점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기준 6개 시중은행의 지점 수는 3705개로 전년동기(3858개) 대비 153개(4.0%) 감소했다.이를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시중은행 현장 지점은 평균 2.4일에 1개 꼴로 문을 닫은 셈이다. 실제로 이 기간 지점을 늘린 시중은행은 한 곳도 없었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5일 오후 3시 30분부터 부산 광남로 남천동WM 지점에서 자산관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한상춘 리서치센터 부사장이 강사로 나와 ‘2017년 글로벌 경기동향과 환율 전망’을 주제로 강의한다.문의는 미래에셋대우 남천동WM으로 하면 된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대신금융그룹이 2017년 명동시대를 본격 시작한다.대신금융그룹은 4일 서울 삼일대로에 위치한 대신파이낸스센터에서 이어룡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파이낸스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신파이낸스센터에는 대신증권을 비롯해 에프앤아이, 저축은행 등 자산운용을 제외한 6개의 계열사들이 근무한다.대신파이낸스센터는 지하 7층~지상 26층, 연면적 5만3328㎡의 건물이다. 대신금융그룹은 지상 17층부터 26층까지 사용하고, 7층부터 16층까지는 글로벌 공유 사무실 기업인 위워크가 입주할 예정이다. 3~6층은 증권과 저축은행의 영업부와 로비로 이용된다. 로비는 두 개 층에 걸쳐 책 2만여권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과 대강당, 카페테리아로 이용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스마트폰 부품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정보통신(IT) 업체들의 주가가 올해 초반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부품 업체들이 앞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통적인 ‘1월 효과’가 더해지면서 관련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키움증권은 2017년 유망 IT 중소형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SK머티리얼즈, 솔브레인, 디엔에프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에스에프에이 ▲LED 분야에서 서울반도체 ▲PCB 분야에서 인터플렉스, 심텍 ▲휴대폰 부품 분야에서 파트론, 아모텍, 와이솔 등을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키움증권은 해당 회사들이 제품별 선두권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양호한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으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금융권 각종 단체 수장에는 우리은행 출신 인사들이 유독 많다. 반면 이와 비교한 신한은행 출신들의 은퇴 후 행보는 ‘두문불출’ 수준이다.너무도 다른 퇴임 후 행보를 두고 이들이 몸 담았던 조직과 정부 사이의 거리가 주목받고 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과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김희태 신용정보협회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은 모두 우리은행 출신이다.이덕훈 행장과 황영기 협회장, 이순우 중앙회장은 우리은행장을 지냈다. 김희태 협회장은 우리은행에서 부행장까지 지낸 뒤 계열사인 우리아비바생명의 대표를 맡았다. 황록 이사장 역시 우리은행에서 부행장을 거친 뒤 자회사인 우리금융경영연구소와 우리파이낸셜에서 대표직을 수행했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4일부터 6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1종을 총 1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HI ELS 1114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24·3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3.8%(연 4.6%)의 수익을 지급한다.만기 전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최초 제시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5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 10만원 단위다. 보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정유년 1월 증권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우선 코앞으로 다가온 ‘어닝 시즌’에서 상장 기업들이 화려한 성적표를 내보일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나온다. 여기에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인 수출이 완만하게나마 회복세를 보이는 점도 주가 상승을 떠받칠 것이란 해석이다.유진투자증권은 이번달 코스피 예상 지수로 2000~2100 포인트를 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초 시장 흐름에 결정적 요인이 될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 호조가 예상된다는 점은 가장 큰 호재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박석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어닝 시즌 결과에 대해 과거 경험적으로 반복됐던 부진이 우려되고도 있지만,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우리나라 직장인의 고뇌를 담아내며 인기를 끌었던 2014년 작 드라마 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직장인도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조직 밖에서 홀로 뛰어야만 하는 자영업자의 절박함을 담은 한 마디였습니다.현실은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자영업자의 중 말 그대로 ‘살아남은’ 인원은 3명 중 1명 꼴에 불과 했습니다.국세청이 발간한 ‘2016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창업한 개인사업자는 106만8000명이었습니다. 산술적으로 보면 하루 평균 3000명이 새롭게 자영업체를 차린 셈입니다.반면 같은 기간 폐업한 개인사업자는 73만9000명. 매일 2000명씩 사업을 접었다는 얘기입니다. 결국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감원한파’가 계속되면서 최근 1년 새 자리를 떠난 직원만 12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구가 가장 많이 줄어든 SC제일은행에서만 800명 가까운 인원이 짐을 쌌다.반면 은행들은 성적표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모습을 보이며 대비를 이뤘다.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은행 일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9월 말 기준 국내 6개 시중은행 일반직원 수는 6만8543명으로 전년동기(6월9734명) 대비 1191명(1.7%) 감소했다.회사별로 보면 대표 외국계 은행 중 하나인 SC제일은행의 직원 감소폭이 가장 컸다. SC제일은행의 직원 수는 3393명으로 같은 기간(4181명) 대비 788명(18.8%) 급감했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달 30일 한일퍼스트자산운용이 전문투자형 사모집합투자업자 인가를 받고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사로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한일퍼스트자산운용은 신생 AI 사모전문 운용사로서 차별적 이미지 획득을 생존의 관건으로 판단, 부동산 펀드와 pre-IPO CB 펀드를 주축으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형태와 구조로 절대수익 달성이 가능한 AI 상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한일퍼스트자산운용 황윤선 대표는 1977년생으로 운용사 대표로는 이례적으로 젊은 편이다. 창업투자사와 사모전문운용사를 두고 숙고를 거듭하다가 자산운용 제한 등 운신의 폭이 넒은 한국형 헤지펀드 운용사인 사모전문운용사 창업을 택했다.이번달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역세권 2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SK증권은 내년 1월 1주차(2~6일) 추천주로 동부하이텍과 비츠로셀, 평화정공을 제시한다고 31일 밝혔다.SK증권은 동부하이텍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8인치 파운드리 시장 호조가 지속되고 있어 동부하이텍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비츠로셀은 수요 증가가 외형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지 제품 라인업 판매가 고루 양호해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평화정공은 매출처 확대 지속을 통해 중국 및 인도법인이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제품 매출이 늘고 있고 현대자동차 국내공장 가동률 회복도 호재라고 평가했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이 국내 생명보험업계 빅3 중에선 처음으로 미지급 자살보험금을 일부 지급하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3대 생보사 중 유일하게 최고경영자(CEO)가 전문경영인이 아닌, ‘오너’ 신창재 회장이라는 점이 금융당국의 압박을 견디기 힘들게 한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 미지급을 두고 최대 ‘CEO 해임 권고’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기업 오너가 당국의 사정권 안에 들어가게 된 교보생명으로서는 ‘남다른’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30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2011년 1월 이후 청구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교보생명이 지급하기로 한 자살보험금 규모는 전체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이어룡 회장과 나재철 대표, 양홍석 사장 등 대신증권의 최고 경영진 3인이 6억3000만원이 넘는 고액의 ‘주식 보너스’를 받았다.하지만 정작 회사가 올해 손에 쥔 돈은 1년 새 반 토막이 난 상황. 사측은 이번 보너스가 올해 성적이 아닌 지난 2년치 실적에 따른 보상이 지연 지급된 것이라는 설명이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과 양 사장, 나 대표는 전날 자사주 상여금 형태로 총 6만766주의 대신증권 주식을 지급받았다.이들이 받은 주식 가치는 6억원이 훌쩍 넘는다. 대신증권의 지난 29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해당 주식 평가액은 6억3197만원에 이른다.인물 별로 보면 이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