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종규(뒷줄 오른쪽) KB국민은행장과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가 지난 21일 부천시 오정구에 개관한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장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에서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운종규 국민은행장,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작은 도서관 사업을 추진해왔다. 더불어 매년 신간도서 기증과 동화 작가와의 만남 등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KB스타즈(KB국민은행 여자농구단)의 버스를 기부해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책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한 도선관은 원종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노후된 서가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선보인 58번째 작은도서관이다. 2008년, 2012년에 각각 조성한 도란도란 작은도서관, 햇살이 가득한 작은도서관에 이어 부천시에는 3번째다.

윤종규 국민은행장은 “새롭게 단장한 작은도서관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꿈꾸는 새싹 작은도서관을 통해 우리 부천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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