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SK건설이 경기 의왕시 고천나구역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SK건설은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꾸려 고천나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도급액은 약 3500억원이다.

이는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 지하 2층~지상 39층, 15개동 총 194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일반분양 1041가구, 조합분 806가구, 임대 98가구로 구성된다.

고천나구역은 의왕IC와 북수원IC를 이용할 수 있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이 오는 2022년 개통된다. 오는 2020년 인근에 고천 복합행정타운이 준공된다. 현충탑공원과 모락산, 오봉산 등이 인접하며 고천·왕곡초와 의왕중, 경기외고, 우성고 등도 가까이있다.

오는 2019년 9월 착공과 함께 분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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