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SPC그룹이 개최한 'SPC&Soul 파티시에 직업체험 교실'에서 장애인 학생들이 제과제빵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SPC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인 소울베이커리에서 장애인 학생을 초청해 ‘SPC&Soul 파티시에 직업체험 교실’을 열었다.

15일 SPC그룹에 따르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 행사는 장애인 학생들에게 제과제빵 직업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 전문 강사들은 특수학교 재학생 및 일반고등학교 장애인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생크림 케이크 제조 실습과 파티시에 직업 특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일일 체험을 통해 제과제빵 분야의 업무를 경험하고, 희망할 경우 학교 졸업 후 사회복지법인 ‘애덕의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작업장 ‘소울베이커리’에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SPC그룹은 ‘SPC&Soul 파티시에 직업체험 교실’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과제빵기술을 활용한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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