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재규어 랜드로버

[파이낸셜투데이=오만학 기자]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연휴를 맞아 수입차업계들이 잇따라 무상점검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피니티 코리아는 18일부터 29일까지 ‘추석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인피니티 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11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타이어, 와이퍼 블레이드 등 16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워셔액도 무상으로 리필 해준다.

포드코리아도 오는 30일까지 모든 예약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교환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 효성도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추석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오는 11월 10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약 40여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는 이와 함께 랜스미션오일, 디퍼렌셜오일은 30%, 엔진오일·엔진오일필터, 앞·뒤 브레이크패드, 앞·뒤 브레이크패드센서, 브레이크 액, 연료필터, 스파크플러그, 에어컨필터, 등에 대해서는 20% 할인도 제공한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추석 귀향 등 나들이가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모든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 한국닛산 등도 추석 연휴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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